
저는 한 달에 한번 이상 가까운 곳이라도 최대한 놀러 다니려고 노력하는데요
여름에 밀양의 동남아 느낌 나는 펜션 &글램핑장에 다녀왔습니다!
이 숙소도 인스타에서 발견했는데 느낌이 그냥 일반적인 글램핑장과는 너무 다른 거예요!
조명도 엄청 낭랑하고 따뜻한 분위기ㅎㅎ

그리구 밀양 얼음골 쪽에 자리 잡고 주변으로 크고 작게 계곡과 산들이 자리 잡고 있어서 맑은 공기 잔뜩 마시구 왔습니다
글램핑 형이든 펜션형이든 기준인원 최대 2명이라서 가족끼리는 안될 듯 하구 연인들을 위한
펜션인 듯합니다
일단 숙박, 예약, 가격 정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숙박정보
위치
밀양로그펜션
경남 밀양시 산외면 밀양대로 3405
https://naver.me/5DHscIA9
밀양로그펜션 : 네이버
방문자리뷰 51 · 블로그리뷰 199
m.place.naver.com
1. 유아, 영아 입실금지입니다. (No Kids Zone)
2. 바베큐 이용 시 숯그릴 사용비 2인기준 2만 원 / 숯추가 시 5천 원입니다.
3. 바베큐 이용 시 30분 전에 알려주세요. (준비가능시간 : 여름 오후 5시~7시 / 겨울 오후 5시 ~ 6시 30분) 일단 바비큐 장은 본인이 다 봐오셔야 하고요
실내에선 기름을 이용한 요리는 불가능하며
프라이팬이 구비되어있지 않습니다
고기를 드시려면 바베큐를 이용하셔야 할 듯하네요
그리구 방문객은 따로 허용이 안된다고 합니다
예약정보
예약은 인스타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3달을 나눠서 앞달부터 예약을 받는 듯하네요
취소 수수료가 드니 신중하게 선택하시길...! 아 근데 저희는 날짜를 처음에 잘못 예약한 거예요 ㅠㅠ ㅋㅋ
그래서 전화해 봤는데 변경해 주신다 하셔서 다행히 취소수수료 없이 변경해 주셨어요 감사합니다 ㅎㅎ..

가격정보 / 비수기 기준
캠프형(침대형)
주중 130,000
주말 160,000
로열캠프(펜션형)
주중 180,000
주말 210,000
저는 좁은 것보다 넓은 게 좋아 보여서 펜션형 했는데 크기로 따지면 펜션형은 4명까지도 가능할 듯한
크기인 듯해요
3시에 체크인이라 도착하셔서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사장님이 나오셔서 예약한 방으로 안내해 드립니다
입구에 들어섰을 때 생각보다 숙소와 숙소의 거리가 좁은 느낌이었고 각각의 방 앞으로 정자가 세워져 있는 구조입니다

보니까 1층이 글램핑장이었고 돌계단을 올라
2층에 있는 게 펜션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른 사람의 방해 없이 둘이서만 즐기고 싶다면 2층에 펜션에서 숙박하시는 게 나을 듯합니다
원래 글램핑장이 웬만하면 붙어있는
느낌이긴 하잖아용ㅎㅎ
제가 예약했던 펜션은 2층짜리인데 1층은 거실(티브이, 화장실 )과 부엌으로 구성되어 있고
2층은 계단과 이어진 곳과
침대방이 분리가 되어있었어요
분위기는 우드톤에 라탄 장식품이 많더라고요
하나하나 디테일이 살아있어서
어디서 사진 찍어도 예쁜 느낌



근데 시설은 펜션이 더 좋은 듯했고
감성자체는 글램핑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글램핑은 밖에 딱 거치대 세워놓고 노는 거 사진
찍으면 딱 이쁠느낌??
브이로그처럼 카메라를 세워두고 노는분도
계시더라구요ㅎ



저희는 와서 펜션 좀 구경하다가 바베큐 신청해서 바로 밥 먹어요 ㅎㅎ
고기랑 새우 사 왔는데 굽는 방법 다 설명해 주시더라고요
근데 새우가 양이 많아서 구워서 다른분 드렸네요ㅎㅎ
엄청 좋아하시길래 뿌듯했습니다


맛있게 움냠냠 먹구 사진 몇 장 찍구 들어가서 쉬었습니다
확실히 낮보다는 밤이 더 이뻤어요

다음날 조식제공이라 옆에 있는 카페에 가서 받으면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맞춰가셔야 드실 수 있습니다

저 이렇게 예쁘게 나오는 조식 처음 봐요
너무 이쁘죠
과일이랑 커피랑 간단한 토스트 맛없없이죠 힛
저는 같이 간 친구가 다리가 아파서
숙소로 들고 가려했는데
아쉽게도 들고 가는 건 안된다고 하셔서
제배에 다 담아갔습니다^^!

종류별로 과일이 2조각씩 나오는데 은근히 배부르게 잘 먹겠습니다. 11시에 체크아웃이고 뒷정리는 음쓰는 통에 따로 모으고
다른 일반쓰레기나 분리수거는 모아서
문밖에 두시면 됩니다
주변에 딱히 할만한 건 없구 부산에서 가까운 거리에 글램핑 즐기러 가기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인스타 사진 건지기도 딱 좋은 느낌ㅋㅎ
비수기 13만 원이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니 한번 가보셔서 좋은 추억 쌓고 오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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